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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북리뷰

책/독서/에이트/이지성/디지털을차단하라/실리콘밸리/교육

by From Here,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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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읽었던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의 일부분을 나누려고 합니다.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인텔-IBM-HP 같은 IT 기업의 

 

회장, 사장, 부사장, 등 고위급 임원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연구단지 실리콘밸리

 

안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 "페닌 슐라" 

 

인공지능의 메카라 불리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최첨단 IT 기기들이

 

가득할 거 같은  교육환경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인터넷 사용 방식도 잘 모르고, 컴퓨터가 발명되기 이전에 형태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칠판과 분필로, 학생들은 종이책과 종이 노트, 볼펜으로 공부하고 있었다.

 

또 다른 사립학교 "그린우드"의 교사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을 할 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놀고 대화 하면서 타인들과 공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입학처장 베치 앤더슨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밖에 있는 컴퓨터를 

다루기 전에 내 안의 컴퓨터(창조적 두뇌)를 다루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다." - 교장 아치 더글러스

 

"모두가 IT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다. 이 능력은 절대로 기계가 키워줄 수 없다." - 학부모 앤디 글라커

 

"디지털 기기가 전혀 없는 이 학교는 아이들의 내면에 있는 예술성을 키워줄 수 있다. 그것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연결된다." - 학부모 크리스 브루어

 

이제는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건 너무 당연하고, 없으면 불안증세까지 보이는 그런 시대까지 왔습니다.

 

모든 IT기술들 그리고 그것에 의존해 살아가는 우리들, 때로는 스마트폰을 놓고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세계 최대의 IT기술 연구단지 실리콘밸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습처럼, 우리 또한 내 안에 창조적 능력을 기르고

 

상상력을 키우는 일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에 지배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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