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살면서 처음으로 가봤던 또 쉽게 가보지 못할 오만에 있는 사막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오만에 있는 Whahiba Sand 라고 와히바 사막에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사막 안에 베이스캠프는 인터넷으로 어떻게든 예약을 했지만 그 베이스캠프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는
계획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채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무슨 배짱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ㅜ
모르면 용감해지는거 같아요..
사막으로 들어가기전 어떤 슈퍼에 들어가서 사막 안에 베이스캠프를 가야 하는데 어떻게 가야 하나 물어보니..
마침!!!!! 슈퍼 가게 사장님 친구가 사막 드라이버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 덕분에 슈퍼 사장님이 친구를 불러서
사막 안에 베이스캠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막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지만 표지판도 간간히 보이고
사막 한가운데 사는 베두인들의 집도 보이고 그러더군요.. 간간히 풀? 같은 것도 보이고요 ㅎ
영상은 사막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현장잡음도 많이 들리지만 사막에서 달리는 소리를 느껴보세요!!
그리고 사막에 들어가기전에 타이어에 공기를 조금 빼주고 들어가더라고요.... 바닥 자체가 모래라 바람을 빼야지
안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몰랐습니다. 라이더는 어떻게 길을 찾는 건지 모르겠네요
외부인이 와서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차에숨어있더니.. 그래도 사진 찍는다고 하니
사진은 나와서 찍어줬습니다. 너무 귀엽죠....
베두인들이 사는 모습이구요.. 여기서 어떻게 살까.. 하지만 또 다 살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걸 포기하고 사막으로 들어오기란 쉽지 않을 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베두인의 집에가면 각종 기념품들이 있고 손님 대접도 굉장히 잘해줍니다.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그 사진들은!
기념품을 팔아서 수입이생기면 가끔씩 시내로 나가서 먹을 것을 사 온다거나
필요한 물품들을 사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귀한 경험이었고 값진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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