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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Issue

어려운형제를돕다/치킨프랜차이즈점주/돈쭐나다/영업중단

by From Here,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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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철인 7호' 

서울 마포구 홍대점에서 박재휘 점주

5000원을 들고 찾아온 형제가 있었습니다. 동생은 너무나도 치킨이 먹고 싶었지만 5000원밖에 없어서 

형은 동생에게 안된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떼를 쓰는 동생앞에서 어쩔 수 없이 형은 5000원을 들고 

치킨집으로 들어가서 5000원어치만 치킨을 먹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치킨집사장님은 형제의 딱한 사정을 보고 돈을 받지 않고 치킨을 대접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동생은 형 몰래 몇 번이고 그 치킨집을 찾아갔지만, 치킨집 사장님은 그때마다

치킨을 공짜로 주었고, 또 한번은 미용실에 데려가 머리를 잘라주었습니다.

 

그 이후 형은 치킨 본사에 감사의 편지를 써서 보냈고 회사 대표는 이 편지를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돈쭐(돈+혼쭐)을 내준다며, 배달어플을 통해서 엄청난 

주문을 했고, 결국 사장님은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며, 100%품질을 보장할 수 없어서 

잠시동안 영업을 중단한다고 했습니다. 

 

회사 대표는 이 형제에게 장학금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고,

또 해당 점주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영업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살기 힘든시대에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힘들수도 있지만,

외면하지 않고 어려운 형제를 도와주신 사장님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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